영웅시대 제주, 구좌읍서 12∼16일 사랑의 찻집 운영
굿즈·음료 등 판매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전액 기부
굿즈·음료 등 판매수익금 어려운 이웃에 전액 기부
트로트 가수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 제주'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사랄의 찻집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영웅시대 제주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제주시 구좌읍 '카페 기억해'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랑의 찻집'을 운영하며 팬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전시하고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또 에코백과 열쇠고리, 머그잔, 부채 등 임영웅 굿즈 30여 가지와 각종 음료가 판매된다.
굿즈 판매금과 음료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제주 관계자는 "임영웅 팬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행사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찻집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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