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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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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26)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1.06.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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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신장이 망가졌다는 말은 신장이 부서졌다는 뜻이 아니라 신장에 독소가 붙어서 원래의 제 기능을 못하게 방해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의 기능을 방해하는 독소만 제거해주면 신장은 얼마든지 회복이 가능하지만 그 역할을 하는 물질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대 의학에서는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신비로운 자연계에 신장의 기능을 회복시킬수 있는 물질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제주도 자생약초인 돌외에서 발견하였고 그것을 상품화 한 것이다. 이렇게 신장디톡스라는 새로운 영역이 만들어진 것이다.

어릴적에는 멀쩡했던 신장이 왜 나이가 들면서 기능이 떨어지는가? 그에 대해서는 앞선 기고문에서 이야기 하였지만 다시한번 언급한다면 대사활동의 결과물이 배출되지 않고 쌓였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우리의 뇌는 대사 속도를 떨어뜨리는 피드백을 주기 때문에 우리는 노화현상을 맞이하게 된다.

신장디톡스를 통해 신장에 붙어있는 독소를 제거한다면 우리는 다시 젊음을 맞이할 수 있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지만 신장디톡스가 유일한 치료방법은 아니다. 원래 우리몸은 어떤 질병에도 치유할 수 있는 근원적인 치유력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계발해 사용한다면 우리는 어떤 제품을 먹지 않아도 항상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생존 본능의 최선의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 방법이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뇌파를 안정화 시킴으로써 우리가 대사를 하더라도 완전 연소를 할 수 있게 한다.

즉, 에너지는 만들어 내지만 독소는 만들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대사 형태이지만 실제로 이것을 현실에서 행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 방법이 대중화 된다면 우리는 이야기 속으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신선과 선녀처럼 무병장수하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을 알려줄 수 있지만 현실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 폰이다. 스마트 폰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면 생존함에 있어 큰 도움을 주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끊임없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판단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스트레스를 제공한다. 독소를 배출하지 않는 완전 연소의 대사는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일상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일상이 일이 되고 노동이 되면 힘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무리 힘이 드는 일이라도 본인 즐겁고 재미가 있다면 그것은 일이 아니라 놀이가 되고 삶이 평온해지고 집중이 된다. 이럴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치유력이 극대화되는 것이다.

뇌파를 안정화하는 방법은 호흡에 달려있다. 호는 내뱉는 숨을 의미하고 흡은 들이마시는 숨을 의미한다. 따라서 호흡은 숨을 내뱉고 들이마시는 과정이지만 우리는 흡호, 즉 들이마시고 내뱉는 숨쉬기에 익숙해져있다.

이 호흡이 아닌 흡호는 긴장이 되는 숨쉬는 방법이기에 우리는 평상시 깨어있을 때 계속해서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근육이 긴장하고 뇌신경이 긴장하는 것 그 자체가 스트레스인 것이다. 독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평소에 흡호를 하고 있었다면 지금부터 호흡으로 제대로 바꾸면 된다. 눈을 감고 호 또는 후 하면서 입으로 자신의 귀에 들릴 정도로 소리를 내면서 숨을 내쉰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숨을 한번씩 내뱉을때마다 보이지 않는 계단을 떠올리며 한계단씩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상상한다.

흡하고 숨을 들이마시지는 않는다. 들어오는 숨은 내뱉고 나면 알아서 들어오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호 하고 약 3초간 숨을 내쉬고 입을 살짝 벌리면 숨이 알아서 들어온다. 약 0.0.5초간 숨이 들어오면 다시 3초간 숨을 내쉬면서 계단 하나를 또 내려간다.

이렇게 5번 정도 반복하면 어느새 머릿속이 고요해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 뇌파가 안전화 된 것이다. 이 상태로 현실을 계속해서 살아갈 수는 없지만 순간 순간 머리가 복잡할 때 마다 호흡을 하면 뇌파가 정리가 된다.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근원의 치유력을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다.

5계단을 다 내려가면 그 상태에서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평형점이 맞아져서 숨을 내쉬는 것도 아니고 들이마시는 것도 아닌 그냥 숨이 오고 나가는 균형이 잡힌 상태가 된다. 그 상태에서 1분정도 가만히 있어보라. 고요한 평온함을 맘껏 누리게 될 것이다.

바쁜 일상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2분만 투자하면 우리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평온함을 경험하게 되고 그것은 여러분의 신장기능을 회복시킬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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