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이상 4분 익혀 섭취 당부
세종보건소가 최근 수입 염장바지락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국내 한 업체가 수입한 염장바지락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질병관리청은 이 바지락살로 만든 조개젓 제품이 전국으로 유통된 사실이 확인하고 회수·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익히지 않은 조개류의 섭취는 A형간염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조개류는 반드시 90도 이상에서 4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또 일상생활 중에도 안전한 물 마시기, 요리 전, 식사 전, 용변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껍질 벗겨 먹기, 20∼40대는 예방접종 받기, 최근 2주 이내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예방접종 받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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