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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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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2단계 격상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1.06.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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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여 만에 또 격상…20일 24시까지 적용
오후 9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식당·카페 운영 제한
3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방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5일 0시부터 20일 24시까지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

3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 곳곳에 급속히 확산해 지난해 2∼3월 1차 대유행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단계를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일부터 식당·카페는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제한한다. 

지난달 24일에는 유흥주점발 확산으로 1.5단계를 유지하는 틀에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 등 특정 업종에만 심야영업을 제한하는 강화된 1.5단계를 실시해왔지만 확산세가 잡히지 않아 정부 2단계 운영 지침은 오후 10시부터지만 시는 이보다 1시간을 더 앞당겼다.

시는 앞으로 1주일간 식당·카페에서 환자 발생 추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2단계 정부안(오후 10시 이후부터 제한)과 동일하게 운영할지 결정하기로 했다.

또 100인 이상 모임·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스포츠 관람은 수용 인원 10% 이내, 국공립 시설 이용 인원은 30% 이내로 제한한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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