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남편 "부동산투기 1도 없어…이 정도 문제라면 오세훈·박형준 사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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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남편 "부동산투기 1도 없어…이 정도 문제라면 오세훈·박형준 사형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6.0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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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의혹 운운하면 형사고소…억대 민사소송 제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초선·비례)의 배우자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는 9일 "부동산 투기는 1도 없다"며 "저와 윤미향에 대해 '부동산 투기의혹' 운운하면, 끝까지 정정보도 청구와 함께 명예훼손 형사고소, 억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조치에 대해 한마디로 헛웃음만 나온다"며 "작금의 농간이 잘 짜여진 각본처럼 놀아나는 독화살 품은 민주당 지도부와 보수 언론들의 펜대 놀음의 끝이 어디로 갈지 염려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집안의 흑역사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소탐대실하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와 마구잡이로 써제끼는 언론에 경고한다"며 "기사에 달린 댓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끝까지 선처없이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1년 내내 검찰이 윤 의원, 저, 신문사, 딸 계좌, 단체 압수수색, 단체 실무자, 장인 내외분 계좌, 수요시위 관련 업체, 평화의 소녀상 조각가, 사회적 기업, 정의연 후원단체, 1인 미디어들까지 수십년된 계좌까지 모두 추적조사했다"며 "투기 투자란 글자가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소명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마디로 부동산은 아무 문제없다. 투기 투자도 모른다"며 "결국 윤미향의 배우자의 부동산 실명제 위반이 이 정도 문제라면 오세훈의 내곡동 투기 의혹과 박형준의 엘시티 2채 구입 의혹 사건은 사형감"이라고 반박했다.

김삼석 모친이 캐피탈 사기 당할 즈음 등기부등본. [김삼석 대표 제공]
김삼석 모친이 캐피탈 사기 당할 즈음 등기부등본. [김삼석 대표 제공]

김 대표는 명의신탁 의혹에 대해 "부모님이 2004년경부터 서울 성동구 행당동 (연립주택)에 거주하고 계셨다"며 "어머님이 2006년~2008년 집을 담보로 세 차례나 캐피탈 사기를 당해 2010년 3월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 행당동 집을 매각한 금액으로 빚을 청산하고 함양읍 삼산리 시골에 집을 2013년 7월에 구입했다"며 "어머니가 또 캐피탈 사기당할 위험 등이 있어 보호하기 위해 저의 여동생(윤미향 의원의 시누이) 명의로 집을 구입해 부모님께서 생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형제들은 IMF 여파로 부도를 맞아 저와 저의 여동생 명의로만 부모님 집을 구입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2017년 여동생이 주택부금을 넣어야 한다고 해 제 명의로 어머니가 살아야 할 함양읍내 교산리의 손바닥만한 집을 구입해 취득세, 지방교육세 다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이 당의 정책으로 1가구 1주택을 정하면서 교산리 빌라를 지난해 어머니 앞으로 명의를 이전했으며 현재 1941년 생인 어머니가 거주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왜 아들명의 집에 아들이 살지않고 엄마가 사는 냐는 것"이라며 "그런데 이게 ‘부동산 투기’입니까? 이게 ‘부동산 투기 의혹’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옥석(玉石)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고, 이 과정에서 여전히 배우자에 대해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채 인격살해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 제발 민주당 지도부와 언론들은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 차분히 냉정을 되찾지 않으면 제가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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