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농협, 조합원 보듬는 '수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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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농협, 조합원 보듬는 '수호천사'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1.06.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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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에 1억여원 긴급 편성 영농자재 이용권 지원
908명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총 8억6300만원 지급
강원 양구군농협은 총 1억 1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해 약 200여 농가가 안정적인 영농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 영농자재 이용권을 지원했다. [양구군농협 제공]
강원 양구군농협은 총 1억 1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해 약 200여 농가가 안정적인 영농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 영농자재 이용권을 지원했다. [양구군농협 제공]

강원 양구군농협은 지난해 코로나19 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용경제 사업의 영업성장을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사업과 실익사업을 활발히 펼쳐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폭설로 농업용 시설하우스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해 조합원들의 영농지원이 절박한 상황에 총 1억1000여만원을 긴급 편성해 약 200여 농가가 안정적인 영농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 영농자재 이용권을 지원했다.

권덕희 조합장은 이용권 지원과 관련해 “피해 규모에 비하면 지원금이 약소하지만 조합원들의 농업 경영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면 감사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자녀 1인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50만원을 상향해 31명의 학생에게 총 465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90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8억63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또 군과의 협력에 많은 공을 들이며 농가소득 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군과 농업 발전을 위해 농산물 보관상자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상토지원, 친환경농가 지원, 농산물 출하장지원 등 농업분야에 시급한 사항을 우선 순위로 해 총 사업비 6억3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앞장서며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농산물 포장재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해 전 조합원 농약방제마스크 지원, 태풍피해농가 지원, 공선출하조직 유통비, 수매통 지원 등 5억1600만원을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여성복지사업과 사회공헌활동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미용 봉사,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 릴레이 농촌봉사활동을 비롯해 군민의 건강활동을 위해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인 어려운 농촌 여건을 감안해 영농작업반을 운영해 109농가에 228명의 영농작업자를 중계해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사과의 당도과중색도모양 등을 자동선별하는 선별장을 신축해 농가 경쟁력을 높였다.

그 결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양구사과가 역대 최고 낙찰가를 받기도 했으며 면세유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해안지역 농민조합원을 위해 주유소를 신축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용사업도 지난해 말 기준 예수금 잔액은 1682억원으로 전년대비 172억원이 증가했고 대출금 잔액은 1681억원으로 67억원이 증가했다.

권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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