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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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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의 웰빙라이프] 무병장수-신장이 답이다(27)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1.06.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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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왜 이러한 명상이 신장기능을 회복시키는가? 그것은 뇌의 기능을 한방에서 신수하고 하는 것에 힌트가 있다.

신장은 우리몸에서 배터리 역할을 한다. 신장에서 각종 양이온과 음이온이 전위차를 만들어내며 그것은 우리 몸의 각 세포들이 발전소를 돌릴 수 있는 기본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즉 신경회복의 생체전기로 사용된다는 뜻이다. 물론 각각의 세포들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에서 발전소를 돌려 에너지를 생산해내지만, 가장 처음의 생체 에너지는 바로 신장에서 만들어진다. 신장의 기운이 심장이 박동하는 원동력을 만들어주고 신경회로를 돌리는 에너지를 제공한다. 신경이라는 말은 신장이 다스린다는 뜻이다.

따라서 뇌 신경이 평온해지면 신장도 평온해진다. 신장이 평온해진다는 뜻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충전한다는 뜻이다. 신장의 기운이 충전이 되면 신장의 기능도 활성화 된다. 물론 이 말은 양의학만을 전공한 사람들이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지만 한의학을 공부하였거나 명상을 공부한 사람은 어느정도 수긍할 것이다.

필자는 양약을 전공한 약사이지만 약사는 필수로 한방을 배우며 또 따로 공부를 한다. 또한 필자는 명상에서 어느정도 수준에 오른 경지이기도 하고 뇌신경을 공부하기 위해 박사과정을 뇌교육을 선택하였다.

이런 저런 지식이 모여 지금과 같은 이론적 배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필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학계의 정설은 아니지만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박사논문을 쓰고 각종 실험을 하면서 나름의 검증을 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믿어도 좋을 것이다.

호흡법 외에도 다양한 신장기능 회복 방법이 있지만 그것은 다음 기고에서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하겠다.

아무튼 신장의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우리는 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를 여러 질병이 생기기도 하고 암이나 루프스 등 난치성 질병에 고통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질병의 모든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대사산물인 독소이며 이 독소를 제거하면 건강할 수 있다는 간단한 원리가 신장디톡스 이론인 것이다.

그리고 신장이 망가지는 가장 큰 이유가 스트레스이며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호흡법을 이야기 하였다.

물질적인 이야기로 돌아가면 신장의 기능을 방해하는 독소중 가장 핵심인 물질이 요산이다.

요산은 머리에 쌓이면 회백질, 어깨에 쌓이면 석회, 온몰에 있다가 발부분에서 뭉치면 통풍, 혈관이나 장기에서 덩어리로 만들어지면 결석 등 다양한 이름이 붙지만 단위 물질로 이야기하면 그냥 요산인 것이다.

이 요산이 몸안에서 배출이 잘안되고 특히 신사구체에 달라붙어 신장의 필터역할을 방해하면서 신장 기능이 약해지고 염증반응이 생기며 여기에 당화독소가 붙어서 섬유화가 일어나면서 신장기능이 망가졌다고 진단이 내려지게 된다.

따라서 신장디톡스의 핵심은 요산을 제거하는 것이지만 현대의학에서는 요산을 제거하는 약이 아직까지 개발되어 있지 않다.

통풍약이 있긴하지만 그것의 본질은 요산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아닌 몸안에 뭉쳐있는 요산덩어리를 푸렁서 몸안에서 재배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풍이 왔을 때 약을 먹으면 가라앉았다가 또 술을 먹으면 다시 통풍이 오는 것이다. 즉 원인이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난다는 말이다.

이는 혈압약을 먹으면 혈압이 내려가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다시 혈압이 오르는 것과 같다.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증상만을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와 같은 약을 계속해서 복용할수록 몸은 나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요산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필자는 그 방법을 제주도 자생 약초인 돌외에서 찾았고 그것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현재 식약처에 기능성 인증을 받기 위하여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 지면은 제품 광고를 하는 내용이 아니기에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고 다른 방법으로 요산을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첫 번째 방법이 앞서 언급한 호흡법이다. 호흡을 통해 요산 자체의 생성을 제어하는 것이다. 우리 몸은 요산의 배출이 되도록 되어있지만 배출시키는 양보다 만들어지는 양이 많은 것이 함정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생성양을 줄여서 배출양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게 하면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이 잘 안된다면 다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전국매일신문 칼럼] 이창현 前 제주시 약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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