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온라인 지역센터가 11일 개점한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날 제주시 삼도2동에 '제주농협 온라인 지역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과 라이브 방송 진행, 상품 이미지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등 제주지역 농산물 온라인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맡는다.

이날 개점기념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shoppinglive.naver.com/livebridge/154223)에서 초당 옥수수 라이브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고성만 대표이사는 "제주농협온라인지역센터는 온라인 채널 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제주지역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은 2020년 전자상거래로 감귤, 만감류, 깐마늘, 초당 옥수수, 미니 단호박, 당근 등을 판매해 270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33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