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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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신속 추진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6.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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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여폭방지위 성매매 분과회의
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 세부안도 논의
전국에 남아 있는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동4가 431-6번지 일대 모습. [연합뉴스]
전국에 남아 있는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동4가 431-6번지 일대 모습. [연합뉴스]

전국에 남아 있는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성매매 분과회의를 열고 전국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가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 현황을 점검하고, 아직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폐쇄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현재 성매매 집결지는 15곳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경기 4개, 서울·강원·전북 각 2개, 부산·충남·전남·경북·경남 각 1개로 종사자는 약 900명 정도다. 이 중 강원과 경북, 전북의 3개 집결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집결지 폐쇄가 결정돼 도시재생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온라인 그루밍을 처벌하고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 경찰의 신분위장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오는 9월 시행되는 ‘청소년성보호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관련 준비사항도 다룬다. 특히 경찰의 신분비공개·위장수사와 관련해 세부적인 수사 절차와 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지자체,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갖고 집결지 폐쇄를 추진하도록 하는 한편 피해여성의 자립·자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그루밍 처벌, 신분위장수사 등의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성매매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단속·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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