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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6주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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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6주 연속 오름세
  • 김윤미
  • 승인 2021.06.1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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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 휘발윳값 ℓ당 평균 1564원…지난주보다 10.4원 올라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휘발윳값. [연합뉴스]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휘발윳값. [연합뉴스]

전국의 주유소 휘발윳값이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까지 6월 둘째 주 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10.4원 오른 ℓ당 1564.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ℓ당 1647.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3.4원 높아 최고가 지역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ℓ당 1536.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8.1원 낮았다.

상표별로 SK에너지가 가장 비싼 ℓ당 1571.6원,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가 ℓ당 1536.6원이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 역시 전주보다 10.3원 상승한 ℓ당 1361.3원이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달러 오른 배럴당 70.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4달러 오른 배럴당 77.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1달러 오른 배럴당 77.9달러로 집계됐다.

석유공사는 "미국 경제지표 양호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수요 전망 유지, 미국·유럽의 하절기 휘발유 수요 강세 전망 등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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