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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시 제작' 카카오메이커스, 누적거래액 4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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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시 제작' 카카오메이커스, 누적거래액 4천억원 돌파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6.1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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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제공]
[카카오메이커스 제공]

주문시 제작에 들어가는 '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14일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 거래액이 지난해 11월 3000억원을 넘긴 지 6개월 만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조업의 고질적 문제인 재고를 해결하고자 사전 주문 기간을 둬 수요를 파악하고 예측된 수요만큼 생산하는 플랫폼을 표방해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였다.

처음에는 중소 브랜드 아이디어 상품 위주로 운영했다가 점차 대형 브랜드로 넓혀 가고 있다.

대형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첫 공개하는 사례가 늘면서 대형 브랜드들의 올해 신규 주문 중 이런 '선공개 제품'의 비율이 50%에 달했다.

지난 5월 선공개를 통해 첫 주문을 받은 '오뚜기 고기리 막국수'는 주문 시작 3시간 만에 준비된 1만 세트 주문이 마감됐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려 신제품을 가장 먼저 접하는 '신상 마케팅 플레이스'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유용한 제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큐레이션 커머스'의 장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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