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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거기닷’팀, 영농기반·경험 부족 청년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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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거기닷’팀, 영농기반·경험 부족 청년 지원 박차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1.06.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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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 계약 체결
대구한의대학교 ‘거기닷’팀이 거창군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거기닷’팀이 거창군 청년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거기닷’팀은 최근 경남 거창군에서 시행하는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사업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기반이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기술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자이다. 임대 기간은 3년으로 시설을 임차한 농업인은 영농계획과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한다.

사업에는 거기닷 팀원인 박승우, 김동주, 김대영, 김진주 학생이 계약했으며 ‘하니팜’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마케팅을 추진한다.

1개동 1357㎡인 농장으로 총 4동을 지원 받았으며 거창군의 최대 단위상업내 하우스농장 규모로, 3개 동은 대추·방울토마토의 농작물을 수확한다. 나머지 1개동은 대구한의대학교의 교과과정인 기린도전학기와 비교과과정인 워킹홀리데이와 연계, 체험농장을 운영해 농업교육을 실시하며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생산되는 농작물은 향후 대구한의대학교 내 하니메디키친 및 각종 공모전 연계,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푸드위크 박람회 참가 등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사업화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들의 하니팜 스토리는 http://www.instagram.com/haany_far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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