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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효창공원 도시재생사업 ‘주민목소리’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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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효창공원 도시재생사업 ‘주민목소리’ 담는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6.1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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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구청장 "우리가 살 동네, 우리가 얘기해야"
효창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서 구민의견 청취
내달 1일까지 남산대림아파트 앞 도로확장 현장 등 방문
성장현 구청장(뒷줄 가운데)이 지난 14일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간담회에 참석,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용산구 제공]
성장현 구청장(뒷줄 가운데)이 지난 14일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 간담회에 참석,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용산구 제공]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전날 효창운동장 건물 2층에 마련된 효창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효창공원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9년 말 효창공원 일대 20만㎡가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 특화형)’으로 신규 지정돼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효창공원앞역 테마역사화, 효창원로 상징가로 조성, 거점 시설·골목 조성,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성 구청장은 "현재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라며 “구에서는 시민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분위기를 돋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살 동네니까 우리가 얘기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만드는 큰 틀 안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내달 1일까지 남산대림아파트 앞 도로확장 공사, 한남역 주변 보행친화거리 조성, 서빙고동 자투리땅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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