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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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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반등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6.1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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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441건 최다...빌라 거래량 아파트 앞질러
정부가 2·4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서울아파트 매매 건수가 지난달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매DB]
정부가 2·4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서울아파트 매매 건수가 지난달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매DB]

정부가 2·4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서울아파트 매매 건수가 지난달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작년 1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달 4천98건으로 늘어났다.

아직 등록 신고 기한이 남아 있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역별로는 노원구(441건)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강서구(296건), 구로구(250건) 등이었다.

매도세가 몰린 영향은 보유세 기산일이자 양도소득세가 중과되는 6월 1일 직전에 아파트를 처분하려는 영향으로 보인다.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은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 아파트값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도봉구(-13.9%)의 매물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방학동 신동아아파트 1단지의 경우 감소율이 51%(53건→26건)에 달했다.

한편 빌라(다세대·연립) 매매는 지난 1월 5828건, 2월 4436건, 3월 5102건, 4월 5651건, 5월 5156건으로 올해 들어 매달 아파트 매매 건수를 추월하고 있다.

매매량은 지난해 12월(5450건)만 하더라도 아파트 매매량(7527건)보다 적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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