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은 엄마손 봉사단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북부학교지원센터와 엄마손 봉사단은 교육복지 대상자 선정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30여 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월 2회 도시락을 지원한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즉석 밥, 조미 김, 참치 캔, 컵라면 등을 지원하고, 엄마손 봉사단은 영양식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과일과 함께 도시락을 구성한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봉사단으로부터 당일 만들어진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받은 즉시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각 가정에 제공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결식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영양 공급을 통해 건강한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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