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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환경노조, 34년만에 처음으로 목소리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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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환경노조, 34년만에 처음으로 목소리 내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6.1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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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환경노조, 환경관리원 근로여건 개선 등 논의
대전 서구의회와 환경노동조합 임원들이 최근 간담회를 열고 환경관리원 근로여건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와 환경노동조합 임원들이 최근 간담회를 열고 환경관리원 근로여건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와 환경노동조합 임원들이 최근 간담회를 열고 환경관리원 근로여건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환경관리원들의 근로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청취하고 환경노조 임원들은 재활용품·폐기물 수거사업 및 크리넷사업과 연관되어 파생되는 환경관리원들의 근로여건 개선, 부족한 근로 인원 충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환경관리원들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병헌 노조위원장은 “환경노동조합 설립 34년 만에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며 “환경관리원들이 구민을 위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선용 의장은 “간담회는 환경관리원들의 근로 환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여러 행정적 통로를 통해 환경관리원들의 근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는 이선용 의장, 정현서 경제복지위원장, 이병헌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서구 환경노동조합 임원진이 함께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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