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이 수술실 CCTV 설치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 78.9%, 반대는 17.4%였다.
'찬성한다' 78.9% 중에 '매우 찬성' 48.8%, '어느정도 찬성' 30.1%였다.
'반대한다' 17.4% 중에서는 '매우 반대' 6.4%, '어느 정도 반대' 11.1%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71.7%, 30대 93.3%, 40대 78.4%, 50대 81.8%, 60대 73.0%, 70세 이상 75.2%가 찬성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성향자 91.3%, 중도성향자 76.6%, 보수성향자 71.6%가 찬성을,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 96.2%, 국민의힘 지지자 68.6%, 무당층 지지자 75.7%가 찬성에 응답했다.
이처럼 지역, 연령대, 이념 성향, 지지 정당 등과 관계없이 '찬성'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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