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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황영조와 함께하는 춘천대첩 마라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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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황영조와 함께하는 춘천대첩 마라톤’ 성황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6.21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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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과 (사)두드림스포츠가 지난19일 ‘올림픽 영웅 황영조와 함께하는 춘천대첩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과 (사)두드림스포츠가 지난19일 ‘올림픽 영웅 황영조와 함께하는 춘천대첩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는 최근 ‘올림픽 영웅 황영조와 함께하는 춘천대첩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보훈청 주최, (사)두드림스포츠 주관, 롯데칠성음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춘천지구전적기념관에서 출발, 에티오피아기념관과 공지천 옆 황영조 마라톤 훈련코스를 경유해 춘천대첩평화공원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왕복 6.25km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이재수 춘천시장, (사)두드림스포츠 안국희 회장, 前 국가대표 황영조 선수, 배우 설수진, 헬스트레이너 최성조 코치, 머슬매니아 세계챔피언 이원준, SPOTV 윤장현 캐스터,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젊은나래서포터즈단, (주)GSM, (주)47컴퍼니, 춘천사대부고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성춘 청장은 “6.25전쟁 첫 승리가 있던 지역인 ‘춘천’은 북한군의 남하를 3일을 지연시켜 유엔군 파병의 계기를 가져다 줬다”며 “전쟁 당시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헬싱키 올림픽 출전 6종목을 국민과 함께하고자 ‘1952 리멤버 온림픽(ON림픽)’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두드림스포츠 안국희 회장은 “당연하다고 누리던 것들이 누군가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며 “역사 안에 스포츠 문화 역사가 항상 공존했음을 공유하고 싶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보훈의 만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보훈청 ‘국대가 간다’, ‘1952 리멤버 온림픽’ 은 고지전이 치열했던 6.25전쟁 중 개최되었던 1952년 헬싱키 올림픽 출전 여섯 개 참가 종목을 국가대표 선수들과 국민과 함께 재연하는 행사로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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