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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署-우체국, 택배절도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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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署-우체국, 택배절도 예방 '맞손'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1.06.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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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테이프 제작 배포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문 앞에 배송된 택배 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양 일산 우체국과 협업, 택배 절도 예방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일산동부경찰서 제공]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문 앞에 배송된 택배 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양 일산 우체국과 협업, 택배 절도 예방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일산동부경찰서 제공]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 여파로 택배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문 앞에 배송된 택배 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양 일산 우체국과 협업, 택배 절도 예방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방 활동은 일산동구에서 최근 5개월간 총 29건의 택배 절도 사건이 발생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관내 정발산동 우체국 등 4곳에 포돌이 마크와 ‘문 앞 배송 시 택배 절도에 유의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박스테이프를 제작 배포하게 됐다.

박스테이프는 우체국 내 택배 자율 포장대에 비치, 주민들이 택배포장 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자연스레 택배 절도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문 앞에 배송된 이후에도 박스테이프가 노출됨으로써 경각심을 가실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신동열 동부경찰서 생안과장은 “앞으로도 범죄수법을 분석해 치안 활동에 적용하고 다른 택배업체와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일산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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