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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 나주공장 ‘사랑愛손길 프로젝트’ 열다섯번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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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 나주공장 ‘사랑愛손길 프로젝트’ 열다섯번째 결실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1.06.2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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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愛손길 15호점’ 준공
독거어르신 노후 흙집 개보수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한국3M 나주공장이 준공한 ‘사랑愛손길 15호점’ [나주시 제공]
한국3M 나주공장이 준공한 ‘사랑愛손길 15호점’ [나주시 제공]

한국3M 나주공장 사회공헌단의 ‘사랑愛손길 프로젝트’가 열다섯번째 결실을 맺었다.

24일 3M 나주공장 사회공헌단은 전남 나주시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시면 거주 독거노인 A씨의 집에서 ‘사랑愛손길 프로젝트’ 15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함께하는 나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로 흙으로 지어진 주택 내·외부의 급격한 노후화로 부엌·다용도실 공간 사용이 어려워 제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고충을 겪어왔다.

사연을 접한 3M 사회공헌단은 다시면 지사협에 1793만 원을 기탁했다. 또 자사 협력업체를 통해 주택 내부 흙벽 철거에서부터 다용도실 개보수, 바닥·천정 보강, 전기 설비, 가구 설치 등 지난 두 달 간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하며 19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김종구 한국 3M나주공장장은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때 막막한 주거 환경을  보고 가슴이 먹먹했던 순간이 떠오른다”며 “다시면 지사협과 첫 인연을 맺게 된 사랑愛손길 15호점 준공을 통해 어르신께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시면 지사협은 이번 인연을 계기로 3M사회공헌단과 매월 1:1매칭방식의 저소득 취약가구 후원물품 전달과 안부 살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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