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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기검침원 활용 위기 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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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기검침원 활용 위기 가구 발굴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6.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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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시가 전기검침원을 활용해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 한전MCS(주) 서수원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서수원지사), 한전MCS(서수원지점) 검침원은 위기 가구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동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제보한다. 

시는 검침원이 신고한 위기 가구를 방문해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공적·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준다. 또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인적안전망을 구축한다. 

이귀만 시 복지여성국장은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위기 가구 발굴해 제보해주면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에 참여해준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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