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가 시청 부시장실에서 김치냉장고 7대(시가 1,500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 된 김치냉장고는 로타리안들의 재단기부로 이뤄지는 2020-2021년도 지구보조금사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더 나은 복지환경과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관내 7곳에 김치냉장고를 전달했다.
김경호 부시장은 “아동시설에 노후 된 냉장고를 교체하는데 도움을 주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총재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설에서 구매하기 힘든 고가의 가전제품을 전달해줘 지역아동센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총재는 “더운 여름 지역아동센터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해 김치냉장고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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