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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가수 진시몬·주미 등 경기지역 예술인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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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가수 진시몬·주미 등 경기지역 예술인 홍보대사 위촉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6.24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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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행복 위해 의회 널리 알려주길"
경기도의회는 트로트 가수 진시몬과 주미 등 경기도 거주 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트로트 가수 진시몬과 주미 등 경기도 거주 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전날 트로트 가수 진시몬과 주미 등 경기도 거주 예술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접견실에서 가수 주미를 비롯해 가수 겸 유튜버 예빛, 영화배우 이원화, 탤런트 이가현 등 5명과 음악공연 전문단체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 등 1개 팀을 ‘제10대 경기도의회 신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진시몬(52)은 최근 ‘불후의 명곡’, ‘트롯 전국체전’ 등 KBS2 인기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트로트 가수다. ‘보약 같은 친구’, ‘너나 나나’, ‘애수’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주미(33)는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안정된 창법과 시원한 고음처리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와 같은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싱어송라이터 예빛(21)은 유튜버 구독자 28만명을 보유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디밴드 ‘검정치마’의 곡 ‘기다린 만큼, 더’를 부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300만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배우 이원하(61)는 ‘야인시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배우로 최근에는 화성을 중심으로 경기지역 유수의 행사에서 진행자로 활약 중이며 배우 이가현(33)은 SBS 탤런트 공채 11기로 데뷔해 영화 ‘산타바바라’와 드라마 ‘신기생뎐’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명품조연으로 연기력을 증명한 바 있다.

홍보대사 가운데 유일한 단체인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평창올림픽 IOC 개회식 축하공연 등 주요행사에서 수준급 합창을 선보이며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장 의장은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이자 사랑받는 예술가와 함께 경기도의회를 홍보하게 돼 든든하다”며 “138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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