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협력 등 주민의식 함양 호평
경기 안양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2020년 추진 평가’에서 안양의 도시재생 3개소 모두 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사업지 9곳에 안양의 3개 사업지가 모두 포함됐다.
시는 현재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3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현장지원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역량강화프로그램 추진 및 주민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소식지 발간 등을 통한 대화와 협의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식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사업을 이끌어준 덕분이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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