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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28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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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28일 막 오른다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6.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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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대학팀 1000여명 참가
지난해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모습. [고성군 제공]
지난해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모습.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배구연맹, 고성군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대학 19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남자 A그룹 11개 팀(경기대, 명지대, 성균관대, 충남대, 한양대, 경상국립대, 경희대, 인하대, 조선대, 중부대, 홍익대), 남자 B그룹 4개 팀(구미대, 목포대, 우석대, 호남대), 여자부 4개 팀(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호남대)으로 나눠 개최된다.

남자 B그룹과 여자부는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남자 A그룹은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 팀이 출전하는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와 고성군민에 한해 관중석을 제한 개방하며 전 경기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고, 남대부 준결승과 결승전은 JTBC GOLF&SPORTS를 통해 생중계한다.

한국대학배구연맹과 고성군은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대학배구가 배구 팬들 곁으로 완전히 돌아올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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