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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편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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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편의성 높인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7.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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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택시 '누리콜' 운영
교통약자이동편의 향상 중점
세종시는 누리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는 누리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는 누리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누리콜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차량을 일컫는다. 

누리콜은 그동안 장애인협회 등 민간단체에서 위탁 운영해왔으나 이용자, 시민, 각종 시민사회단체 등이 누리콜 공공성 강화와 운영개선 등을 요구하면서 시는 지난 3월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누리콜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현재 장애인 콜택시는 17대를 이달 중 차량 3대, 8월 이후 9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차량 1대를 대·폐차해하는 등 기존보다 11대를 증차한 총 28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조치원읍 1곳 뿐이었던 차고지도 세종시 신도심 지역에 추가할 계획이며, 공영주차장을 활용하는 등 운행 효율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자체 경·정비 인력, 다수의 차고지, 교육시스템 등을 보유 중으로 안전·유지관리, 주기적인 서비스 평가·교육 등 장애인 콜택시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공공성 강화와 전반적인 서비스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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