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
경기 동두천시가 ‘2021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가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하는 등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인구 규모에 따라 그룹을 나눠 진행된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교통행정,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서비스, 교통정보행정 등 5개 시책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를 종합 검토했다.
D그룹에 속한 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등 ‘교통안전분야’와 ‘대중교통서비스’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으며 이달 중 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대중교통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 지원 및 대중교통서비스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점은 높이 살만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발이 되는 교통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감과 동시에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반드시 이뤄내 소외된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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