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신방리 일원...전기장비·금속가공 등 업종 유치
세종복합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의면 신방리 일원에 신규산단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산단에는 전기장비, 금속가공, 기계 장비 제조업 등 첨단 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곳에 입주할 의향을 내비친 업체 36곳의 입주의향면적이 세종복합일반산단 총 산업시설용지 계획 면적을 크게 상회해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이 예상된다.
산단은 현재 건설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 IC와도 인접해 있으며, 전의·첨단·미래 및 벤처밸리·전동·스마트그린 산단 등 북부권 주요 산단과 맞닿아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세종복합일반산단 조성이 본격 추진되면 4771명의 고용창출효과는 물론, 1조 5500억 원의 경제파급효과와 북부권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계획에 따라 2.5㎞ 거리에 공동주택 등 1095세대의 배후 주거단지 건설이 진행 중으로 직주근접 등 근로환경 개선도 기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균형발전에 제 역할을 충분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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