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총 13회 운영
전남 구례군이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전날 체류형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산업 활성화와 소규모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5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농식품산업의 현황 및 시장동향,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위생 관련 법규 및 표기사항, 공동가공시설이용 현장위생관리와 HACCP의 이해 등 이론교육, 건조 가공, 환 가공, 음료 가공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현장실습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가공장비를 이용, 교육생이 직접 생산이 가능토록 실무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제품이 생산되고, 많은 소득이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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