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악양면 소제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오천호 대표가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사회적기업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오천호 대표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6일 밝혔다.

오 대표는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개발·선도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과 활력 제고에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은 지난 2012년 직원 8명으로 시작해 그 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14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대형 마트 및 백화점 입점, 해외수출, 온라인 판매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5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해 지역 내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이유식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기업가로서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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