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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단체들 '미래 모빌리티 혁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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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단체들 '미래 모빌리티 혁신' 시동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7.0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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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
대학 인재 양성 등에 3430억 투입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계획도. [세종시 제공]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계획도. [세종시 제공]

충청권 광역지자체들이 미래 이동수단인 ICT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세종시·대전시·충남도는 대학·기업 등과 함께 협력 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연구소 등 혁신기관이 함께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취·창업과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매년 단계평가를 거쳐 국비 480억원, 지자체 대응 206억원 등 총 686억원씩 5년간 총 343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앞으로 세종시는 자율주행, 대전은 연구·개발(R&D), 충남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각 지역별 강점을 살려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역혁신 플랫폼에는 대전·세종·충남 소재 대학 24곳과 기업·연구소 등 혁신기관 144곳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세종시는 모빌리티ICT 분야 중 자율주행서비스 과제 중심대학인 고려대학교를 중점으로 관내 자율주행 기업과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혁신분야별 과제를 수행한다.

핵심 분야는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와 모빌리티 ICT 2개 분야에 친환경 동력시스템, 지능형 전장제어시스템, 첨단센서융합 디바이스, 디스플레이·시스템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자율주행서비스, 스마트 휴먼인터페이스, 차세대 통신융합, SW·AI 융합플랫폼 등 8개 요소로 구성된다.

지역혁신 플랫폼의 성과 목표는 대학 간 공동 학사조직인 DSC(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 운영, 모빌리티 분야 혁신인재 연간 3000명 취업, 지역착근 30% 달성 등 청년 정주 환경을 구축에 있다. 또 핵심 분야에 대해 사업기간 동안 인재양성,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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