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도 행정부지사, 동해안 해수욕장 현장점검
강원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해수욕장·유원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해수욕장 방역대책 현장점검 위해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직접 동해안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김 부지사는 낙산·경포대·망상해수욕장 및 삼척 솔비치 오션플레이 현장을 직접 찾아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양양군의 2021년 여름철 특별방역대책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및 방역담당 공무원에게 철저한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주문했다.
도는 올해 여름철 특별방역 대책으로 해수욕장 방문이력관리시스템 ‘안심콜’, 혼잡도신호등제,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대형 해수욕장은 19시~익일 06시까지 공유수면내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물놀이 유원시설과 수영장은 위생기준 준수, 안정성 검사, 안전관리자 배치 및 매일 2회 이상 소독·환기를 점검한다.
김 부지사는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은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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