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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상황 악화시 이달말 2140명 예상…4차 유행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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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상황 악화시 이달말 2140명 예상…4차 유행 진입"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7.0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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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 확진자 이전 3주보다 평균 53% 증가"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재보다 악화할 경우 이달 말에는 2000여 명이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매DB]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재보다 악화할 경우 이달 말에는 2000여 명이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매DB]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재보다 악화할 경우 이달 말에는 2000여 명이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해 확진자 발생 전망을 추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 본부장은 "7월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에 1400명 정도"라면서 "현 상황이 악화할 시에는 2천14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이어 "확산이 억제되면 환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될 수 있다"면서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면 9월 말에는 훨씬 더 낮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전날 1212명에 이어 이틀 연속 1200명대를 나타내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최다 기록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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