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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독립유공자 묘지 안내판 설치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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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독립유공자 묘지 안내판 설치비용 지원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1.07.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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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은 보훈사업의 하나로 독립유공자 묘지에 안내판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고 후손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독립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됐다.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묘지로 군이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는 대상은 총 11기이다.

독립유공자 묘지 안내판 설치는 연차적으로 지원하는데 작년까지 총 5기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3기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묘지에는 일반인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인적 사항과 공적을 담은 표지판을 설치하게 되는데 기당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설치비용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6일까지로 군 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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