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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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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7.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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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별 대응·준비상황 점검…중점 추진대책 공유
경북도가 고수온과 적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경북도가 고수온과 적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경북도가 고수온·적조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전날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연안 시·군, 동해수산연구소, 해경, 수협, 어업인 등과 동해안 고수온·적조 대응 회의를 했다.

관계기관별 대응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이달 하순께 고수온과 적조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민·관 대응 체제 구축, 총력 대응,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 지원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올해 무해성 적조인 녹티루카 적조가 포항 연안을 중심으로 나타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업인에게 전파하는 등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적조 방제용 황토 2만3000t과 전해수 황토 살포기 1대, 방제 바지선 1척, 액화 산소 515t, 산소공급기, 순환펌프 등 방제장비도 갖췄다.

이영석 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전에 고수온 등에 대응하는 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한 관리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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