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3주년] 동대문구, 함께 잘사는 ‘포용정책’ 지속성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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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주년] 동대문구, 함께 잘사는 ‘포용정책’ 지속성장 주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7.1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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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4구역·답십리 부속상가 재개발 등 ‘동부서울의 중심도시’ 우뚝
광역급행철도 ‘GTX B·C노선’·SRT 연장운행 등 교통허브 자리매김
‘교육·복지·문화’ 성과…구민과 소통하고 미래를 위한 안전관리 집중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만나 민선7기 3년 주요 성과와 앞으로 남은 임기 추진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유덕열 구청장은 “민선 2기에 이어 5·6기를 지나 이제 민선7기도 임기 1년을 남기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공약사항은 물론, 주요사업과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기 위한 방역 등 현안 업무를 꼼꼼히 챙겨 구민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구민 눈높이에 맞춰 안전관리에 집중하면서 동대문구를 경제·교통·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북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그리고 SRT 연장운행 등 초대형 교통개발사업 추진으로 명실상부한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답십리 촬영소 일대 영화의 거리 조성과 간데메공원, 이문동 흥명공업사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청량리동, 이문2동 복합청사를 건립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도 이바지한다.

여성·아동 친화도시 현판식. [동대문구 제공]
여성·아동 친화도시 현판식. [동대문구 제공]

● 동대문구 민선7기 3년 주요 성과
우선, 전농재정비촉진지구 내 부지에 ‘서울대표도서관’을 유치한 것이 큰 성과다.

서울도서관의 약 3배에 이르는 총면적 3만 5000㎡의 세계적인 규모로 세워진다.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234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부터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이 진행된다. 임기 마지막까지 도서관 건립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문화지형을 바꿔나가기 위해 도서관을 폭넓게 확대하고 있다.

‘1개 동 1개 소 동네 도서관 건립’ 공약에 따라 2010년 민선 5기 취임 당시 8곳에 불과한 구립도서관을 2020년에는 28곳으로 확대했다. 도서관의 양적 성장에 발맞춰 주민의 다양한 수요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프라 조성에도 힘써 왔다. 2019년에는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개관하고, 지난해 6월에는 구청사 1층에 공공도서관, 북카페, 문화공간이 갖춰진 동대문책마당 도서관을 열었다..

어린이집 충원 및 환경개선. [동대문구 제공]
어린이집 충원 및 환경개선. [동대문구 제공]

청량리 일대 개발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청량리4구역에는 현재 2023년 입주를 목표로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건설되고 있다. 청량리역 바로 옆에 6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백화점,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짜리 랜드마크 타워 1개 동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2022년~2023년 청량리4구역 1425세대를 비롯해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 구역 1152세대, 청량리3구역 220세대, 성바오로병원 부지 오피스텔 486세대 등 총 3283세대가 입주하면, 청량리는 교통·상업·주거·문화를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서울 동북부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청년들의 경제 활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난해 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청량리역에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을 조성했다. 이곳은 청년창업공간, 북카페, 공유주방, 회의실 등이 갖춰져 있어 청년 누구나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도시 안전보행로 설치. [동대문구 제공]
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도시 안전보행로 설치. [동대문구 제공]

● 교육경비보조금 서울시 자치구 중 2위
동대문구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49개 학교가 있는데, 강남에 비해서 아무래도 기반시설이 좀 부족하다. 그래서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중간 정도의 수준이지만 교육경비보조금에는 서울시 자치구 2위 규모, 강남구 다음으로 많은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 많은 투자로 학생, 학부모에 자긍심을 심어줬다.

올해 지원하는 총 교육경비는 141억 원으로, 초중고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고 중‧고등학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 원, 온라인 수업용 태블릿PC 356대 등을 지원합니다. 교육경비보조금도 지난해보다 5억 원 늘려 71억 원을 편성했다.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교육경비보조금 중 절반 이상을 학력신장 프로그램, 대학진학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청년센터 오랑. [동대문구 제공]
청년센터 오랑. [동대문구 제공]

● 제설대책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0/2021년 제설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구는 선진화된 제설작업으로 낙상사고 없는 안전도시 구축을 목표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제설민간용역, 직능단체 등 총 7181명의 인력과 차량 및 장비 1634대, 제설제 1406톤을 투입해 2020/2021년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기습적인 강설 시 서울시의 일률적인 비상발령에서 탈피해 지역 기상상황에 맞춘 자체 3단계 비상발령을 하고 전 직원을 투입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굳은 제설제 재활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스크린 장치, 제설제 상차 시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 및 상차 효율 증대하는 자동화 기계인 제설제 안전절개기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한 상황 대응을 강화했으며, 소용량 제설제(3kg) 4만포를 자체 제작․ 배부해 주민자율제설을 도왔다.

평생학습도시 선정. [동대문구 제공]
평생학습도시 선정. [동대문구 제공]

● 올해 10주년을 맞은 보듬누리사업
보듬누리사업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으로 2011년 출범했다.

‘희망결연프로젝트’로 동대문구청 직원 및 일반인, 민간단체 3312명이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안부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년 간 82억9256만 원에 달하는 현금, 물품, 재능기부를 제공했다.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14개 동의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9년여 동안 21억4685만 원을 모금했고, 19억9360만 원을 지원했다.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는 주민 1604명은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 이‧미용 서비스, 반찬 지원, 세탁 서비스, 홑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목욕쿠폰 지원, 음료 배달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2억7500만 원을 모금하고, 다양한 사업 139개를 진행하며 2억9761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10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회의와 토론회, 10주년 성과보고회 등을 거쳐 다양한 개선 방안을 반영해 보듬누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 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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