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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춘천시 효자동사랑방 3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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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춘천시 효자동사랑방 3호점 개소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1.07.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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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영혜)은 최근 효자동 사랑방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이재수 시장, 황환주 시의장, 심성수 춘천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효자주공아파트 상가 일부를 리모델링한 ‘효자동 사랑방 3호점’에서는 공동텃밭 가꾸기, 마을신문 발간, 마을활동가와 1인 가구 지원 등 주민 네트워크 형성과 소외감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효자동 사랑방’은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 2020년부터 3년간 8억7000만원을 투입,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효자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이 된 날로서 30주면 기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효자복지관은 1991년 5월 개관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밀착형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19년부터 주거약자를 위한 춘천형 통합돌봄 주거모델 개발에 나서면서 주목받고 있다.

변영혜 효자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전히 소외된 환경에서 살고 계신 분들이 우리를 기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분주하다. 묵묵히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시장은 “정부가 설계한대로 복지사업을 시행해도 그 속에 빈틈이 너무 많다”며 “가장 중요한 것이 이웃의 회복이며, 서로 아플 때 보듬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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