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틀쥬스' 공연을 관람한 관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CJ ENM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을 통해 지난 6일 오후 8시 공연 관람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공연장에 머무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관할 보건소로부터 공연을 진행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역학조사관 요청에 따라 인근 관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해당 관객에 대해선 보건소에서 필요한 안내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측은 주기적으로 공연장 내 방역을 하고 있으며 공연 시작 전 관객 접촉이 빈번한 지점을 특별 소독을 실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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