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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코로나19 8명 확진…전지훈련 46명 전원 PCR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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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코로나19 8명 확진…전지훈련 46명 전원 PCR 검사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07.1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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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검사결과 대기중…K리그 일정 변경 가능성
[성남FC 제공]
[성남FC 제공]

프로축구 성남FC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12일 프로축구연맹과 성남 구단에 따르면 전날 1군 A코치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까지 스태프 5명, 선수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수 확진자 중 1명은 1군으로 분류된다.

성남은 "방역당국, 지방자치단체, 프로연맹과의 협력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더 이상 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지했다.

성남은 최근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 31명과 스태프 15명 등 총 46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이중 44명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2명은 13일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성남FC 제공]
[성남FC 제공]

성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훈련 마지막 날 A코치 등 2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다음날인 11일부터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A코치가 가장 먼저 확진 통보를 받았다.

성남은 선수단뿐 아니라 사무국 직원 및 지원 인력들도 전원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모든 인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다 나오고 역학조사로 밀접접촉자 규모를 확인한 후 경기 일정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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