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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노부모 둔기로 폭행후 자해...취업문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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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노부모 둔기로 폭행후 자해...취업문제 갈등
  • 부천/ 오세광기자
  • 승인 2021.07.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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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빌라에서 부모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자해를 시도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경기 부천의 한 빌라에서 부모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자해를 시도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제공]

경기 부천의 한 빌라에서 부모를 둔기로 폭행한 뒤 자해를 시도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A씨(40)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34분께 원종동 소재 한 빌라에서 아버지 B씨(70)와 어머니 C씨(60)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이후 A씨는 목 부근에 자해를 시도했고, 아버지 B씨의 119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3명은 모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실직 스트레스와 가족간의 불화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특히 정신병력이나 범죄경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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