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2021 라떼이야기가 최근 수원SK아트리움 소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라떼이야기’는 한 할머니의 시간이 과거 어린 시절로 돌아가 시간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창작극은 전통과 창작을 한 데 엮어 전통춤 뿐 아니라, 한국무용을 기반한 창작무용, 팝핀과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지역내 어르신들의 문화향유와 무용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들이 자리에서 함께 춤을 추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흥을 최대로 더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라떼이야기’는 Art stage 다올이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진수영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피곤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지역 주민들에게 흥과 위로, 격려를 선사하고자 제작한 창작극이라며 “극중 코로나시대와 이를 극복하고 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었는데, 관객들이 이를 통해 근심과 걱정은 훌훌 털어버리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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