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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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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현장점검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21.07.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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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도·기동비행으로 주의 필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전국 방제현장에 안전점검관 3개 팀을 파견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공]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전국 방제현장에 안전점검관 3개 팀을 파견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공]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최근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임무가 본격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전국 방제현장에 안전점검관 3개 팀을 파견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5개 시·도, 24개소 시·군의 밤나무해충 항공방제지에 대한 야지 계류장 및 이·착륙장 안전성, 비행경로와 주변 장애물 확인, 항공방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저해 요소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올해 항공방제는 세종, 충남, 충북, 전남, 경남 지역 약 1만 8000ha 규모의 밤 재배지에 산림헬기 13대(대형5대, 소형 8대)를 투입해 이뤄질 예정이다.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는 저고도, 저속에서 급격한 기동비행을 하게 돼 조종사의 높은 업무집중도가 요구돼 작은 안전저해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전선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 임무 전 기상파악과 임무팀원의 건강상태 확인이 중요하다”며 “산림항공본부는 앞으로도 항공안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산림병해충 항공방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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