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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일손부족 '기술'로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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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일손부족 '기술'로 극복한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1.07.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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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생력화 재배기술 스마트방제 현장연시회 개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4일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포도농가에서 ‘과수 생력화 재배기술 스마트방제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강원농기원 제공]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4일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포도농가에서 ‘과수 생력화 재배기술 스마트방제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강원농기원 제공]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4일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포도농가에서 ‘과수 생력화 재배기술 스마트방제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인구 감소와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경영 문제점 해소와 농업 생력화를 위해 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생산성 향상 포도 생력재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자동방제시설, 전동가위 등 생력화 시설 3종을 농업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확인하는 자리다. 

특히 스마트방제기를 사용할 경우 농약을 농업인이 직접 살포하지 않아 농약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병해충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10a당(300평) 10분으로 기존에 2시간이 소요되는 관행방법에 비해 67%의 절감효과가 있으며 또한 전정, 과일생산물 수확 및 이송에도 전동가위와 운반구를 이용해 관행대비 30%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보인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에서는 과수 생력화 재배기술 스마트 방재 연시회를 통해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방안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가경영의 문제점을 해소 및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연시회를 추진했다.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일손부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생력화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한 만큼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가 디지털 농업의 선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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