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 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024년 준공 목표
경기 동두천시는 2022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 사업에 신청한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선정,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도 지난 2018년부터 내년까지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 누적 약 1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약 3억 원에 이르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의 정식 명칭은 ‘생연 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다. 생연동 825-15 일원에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100억 원(국비80·시비20)을 투입, 내년 착공해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시는 ‘생연 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구도심 유동인구 증가, 공동체 활력증진, 주민 문화·여가·체육·생활편의 향상, 민·군 상생의 공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이같은 성과는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을 비롯해 중앙부처 방문 등 직접 발로 뛴 결과”라며 “앞으로 시가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많은 현안사업들도 직접 발로 뛰며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현재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소요산관광지 도로 확포장 및 주차장 설치사업(40억),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20억), 동두천중앙역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34억),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사업(152억) 등이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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