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가 운영 중인 퇴직공무원 민원상담인 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행정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을 통한 민원상담인 제도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민원 절차를 상담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민원상담인은 일반적인 민원 상담부터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인을 관련부서까지 직접 동행해 상담내용을 전달하는 등 민원인 동행 밀착 서비스를 제공, 민원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민원상담건수는 지난 2019년 2,741건, 지난해 3,575건, 올해 6월 현재 1,77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매일 20여 명의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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