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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장애인 의료재활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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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장애인 의료재활과 신설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1.07.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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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3년제 정원 30명…9월10일부터 수시 원서접수
계명문화대가 2022학년도에 ‘의료재활과(3년제)’를 신설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2022학년도에 ‘의료재활과(3년제)’를 신설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융·복합 장애인 의료재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계명문화대는 이를 위해 2022학년도에 ‘의료재활과(3년제)’를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정원은 30명이며, 오는 9월10일부터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1차)부터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의료재활과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지원 관련 보건복지부 자격증 장애인재활상담사 2급, 의지·보조기기사, 보조공학사 등 3개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을 교육하는 보건의료 특성화 학과다. 

영남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한 의료재활 관련 학과로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과 취업 등을 지원할 융·복합 장애인 의료재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사회심리 및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활상담 전문인력’과 신체 및 기능적 재활을 위한 의족·의수·척추·무릎보조기 등 맞춤형 ‘의지·보조기 전문인력’, 보조공학기기 개발·유지·보수 및 보조기기 상담·교육·정보제공을 통한 개인에게 맞춤 제작하는 ‘보조공학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산학협력 등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의료재활과 학생들은 졸업 후 국·공립 재활기관, 대학 및 종합병원, 장애인관련 공공기관, 국내·외 재활관련 기업체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이 가능하다.

의료재활과 이동호 교수는 “정부의 장애인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2~3년전부터 장애인 지원 관련 보건복지부 자격증이 신설되는 등 향후 해당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교수진과 실습환경을 기반으로 실력과 인성까지 겸비한 최고의 의료재활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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