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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강원대, 호우영향예보 리빙랩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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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강원대, 호우영향예보 리빙랩 시범 운영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1.07.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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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와 강원대학교는 여름철 호우영향예보 리빙랩을 시범 운영한다. [삼척시제공]
강원 삼척시와 강원대학교는 여름철 호우영향예보 리빙랩을 시범 운영한다. [삼척시제공]

강원 삼척시와 강원대학교는 지난달 17일 호우재해영향 고도화 사업 리빙랩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최초로 여름철 호우영향예보 리빙랩을 시범 운영한다.

영향예보 리빙랩 시범운영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역 거점대학의 연구 성과물을 지역사회의 현안문제에 도입해 적용하는 최초의 사례이자 대표사례이다.

현재 기상청은 비가 많이 내리는 호우의 경우 강수량을 중심으로 날씨를 예보하고 있지만 향후 영향예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강수량 예보뿐만 아니라 사람과 도로, 농축산업, 공공시설 등의 영향정보와 위험정도, 이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강원대학교에서 개발한 영향예보 기술은 삼척시 내 침수위험지구, 상습침수지구 등을 대상으로 IoT기반 침수관측장비를 설치·운영해 기상청 호우영향예보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영향한계강우량 성과에 대한 검증뿐만 아니라 관측데이터를 ‘삼척시 호우영향예보 리빙랩 시범 운영’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시 호우영향예보 리빙랩 시범운영은 올해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시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어서 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일상생활의 불편함 등 영향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선제적 재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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