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입주 예정 공동주택 주거만족도 향상시킨다"
상태바
경남도 "입주 예정 공동주택 주거만족도 향상시킨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7.17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개 단지 6천가구 대상 품질점검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하자 점검활동. [경남도 제공]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하자 점검활동.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상반기 도내에서 공사 중인 공동주택 12개 단지 6000가구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공동주택 입주 예정자 사전방문 및 품질점검단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주택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도는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도내 시공 중인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단계별로 현장을 방문해 부실시공·하자 여부를 확인해 구조·교통·소방 등 각 분야에서 530여건의 하자를 지적했다.

지적된 하자는 주로 콘크리트 균열, 지붕층 방수 균열, 방음 조치 미흡, 피복 두께 부족, 철근결속 불량, 교통·어린이 안전시설물 설치 미흡 등으로 지적된 내용은 입주 전 또는 사용검사 전까지 보수를 끝내야 한다.

한편 도는 하자 지적과 함께 우수 시공사례를 발굴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적용해 주택품질을 한 단계 높이도록 했는데 결로 방지를 위한 단열 페인트 3차례 시공, 작업공간과 보행통로를 구분해 안전 시공, 지하주차장 구획별 도색 등이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하반기에도 입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품질점검을 진행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