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김천 황금시장 등 5곳 시범 도입
경북 도내 전통시장 5곳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물품을 주문해 살 수 있게 된다.
도는 정부의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도내 5개 시장이 뽑혔다고 밝혔다.
이들 5곳 중 김천 황금시장과 평화로상가, 안동 구시장 및 포항 양덕상가는 복합형 상가에 선정됐고 경주 중앙시장은 일반형 상가에 선정됐다.
복합형 상가는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인 '스마트 오더'를 비롯해 터치 스크린 방식 무인 정보단말기일 키오스크와 서빙로봇, 가상 헤어 메이크업 및 패션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가 지원된다.
일반형 상가는 '스마트 오더'만 지원된다.
배성길 도 일자리경제실장은 17일 "5개의 시장이 전통시장 디지털화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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