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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노총 집회發 코로나 재확산 위기, 선택적 정치방역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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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노총 집회發 코로나 재확산 위기, 선택적 정치방역의 결과"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7.18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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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도의회 제공]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도의회 제공]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민노총 집회 발 재확산 위기는 ‘선택적 정치방역’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에게 민노총 집회 참가자 전수조사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었다"며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정부 위에 민노총이 있는 것인가. 왜 민노총에게만 방역 기준이 다른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한 지 15일 가량이 지나서야 문재인 정부는 집회 참가자에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며 
늦어도 너무 늦었다"고 꼬집었다.

특히 "지난해 8·15 광화문 집회 때와 대처가 다른 이유가 무엇입니까"라고 문 정부에 물었다.

그러면서 "방역 당국은 작년 보수단체 집회 때와는 다른 ‘내로남불 방역’으로 국민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현재 민노총 집회 참가자의 확진은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른다. 민노총 눈치 보다가 대한민국이 위험해진다"며 적극적인 방역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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